‘2025 세계 식생활문화 체험 한마당’ –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주효진시민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제2전시홀에서 ‘2025 세계 식생활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K-Food 가 뛰어나지만 K-급식 또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구를 지키는 채식 영양소 인천학교급식 우수식단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인천 영양 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2025 세계 식생활문화 체험 한마당’ 개막식

▲2025 학교급식 우수식단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행사장에서는 ▲학생 요리경연대회 ▲채식사랑 이모티콘 전시 ▲인천학교급식 우수식단 전시 ▲세계한〮국 전통 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로 진행됐고, ‘별별 영양 오락실’과 ‘가족 요리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 별별 영양 오락실에서 푸드컬링을 하고 있는 아이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별별 영양 오락실 게임을 통해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인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접할 수 있는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세계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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