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아래 불로초등학교,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부모들이 등굣길 '하이파이브'행사를 열어


▲ 어린이날을 맞아 등굣길에 하이파이브와 작은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
(인천광역시교육청=홍수화시민기자) 인천 서구의 불로초등학교(교장 전연호)는 5월1일 8시부터 9시까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이파이브와 작은 간식을 나누어주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불로초 학무모회에서 준비한 이 날 행사는 등교시간에 학생들에게 손을 마주치며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구름이 끼고 비가 조금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학부모회와 교장, 교감 선생님이 함께 하여 더욱 활기찬 등굣길을 만들었다.


▲불로초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하이파이브 행사
이 날을 위해 학부모들은 하루 전에 모여 간식을 하나 하나 포장하며 기뻐할 학생들을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잘하고 있어 화이팅'의 스티커도 직접 제작하여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였다.
전연호 교장은 "오늘의 행사로 학생들이 즐겁게 등교했을 것이다" 며 "준비해준 학부모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른 아침 손을 들어 학생들과 손뼉을 마주치고,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나눈 학부모들과 한마음으로 함께 해준 교장, 교감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만들어낸 이 날의 풍경은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활기차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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