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김지수 학생기자) 지난 27일~28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인천과학대제전과 제9회 인천수학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는 인천 내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다. 학교에서 배운 원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수학, 과학 부스를 운영하면서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 인천과학대제전은 '과학을 읽고 인천을 걸으며 미래를 쓰자'를 슬로건으로, 총 230개의 초중고등학교 동아리가 참가했다. 또한 인천수학축전은 '모두 On, 체험하며 즐기는 행복한 수학'을 슬로건으로 걸어 진행했다.
단순히 부스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또한 진행됐다. 27일에는 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과학 공연, 28일에는 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 외에도 과학작품 발표, 수학 클리닉, 플래시몹 댄스 공연 등을 운영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년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올해 참여하지 못했다면 내년 10월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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