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정혜선 시민기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캐나다 메니토바주 주교육부 소속의 대한민국의 유일한 캐나다 공교육 과정을 밟는 국제학교다. 인천에서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이어 2번째로 인가된 초중등 외국어교육기관이며, 학교는 캐나다 학력인증과 한국 학력인증을 동시에 제공한다.
학교는 송도 해송로, 해송고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전 인천카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건물에 등지를 재건했다. 학교 마스코트는 북극곰(Polar Bear)이며, 학생들도 북극곰(Polar Bear)이라고 불린다.
학교에서 쓰는 언어는 영어로, 방과후에는 스페인어나 중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학교 수업시간은 9시 5분에 시작하며, 1 과목당 1시간 20분 수업을 받는다. 하루에 4과목을 이행하며 10~12 학년은 선택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 수 있으며 현재는 총 30개의 동아리가 있다.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졸업생들은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교에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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