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예방에 큰 기여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의 실현
| 미래사회 주역, 학생들에게 큰 격언으로서 처세술과 방향의 등불 역할
(인천광역시교육청 전종국 시민기자) 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혜자)의 본관동 현관 밖 입구 한 켠에는 명언 중의 격언이 아로새겨진 멋진 석조 조형물이 언제나 한결같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글귀는 아주 짧지만 아주 많은 의미를 시사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 재학생들에게 늘 새로운 의미심장함과 겸허를 주지함은 물론 매일 불특정다수 방문객들에게도 겸손과 자중 등의 일상과 삶에 대한 처세술을 되짚게 하는 큰 역할을 한다.
근래에 들어 연일 매스컴 등에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이어지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교권침해로서 교단이 무너지고 운명을 달리하는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의 사태까지 발생하는 상황으로서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실 속에 인화여자고등학교 본관동 현관 출입문 밖에 떡 하니 굳게 자리한 '큰 귀 작은 입' 글귀의 멋진 석조 조형물의 격언은 혹여 불미스런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의 소지를 사전에 교정 청사를 출입하는 이들에게 겸허와 자중으로서 귀를 크게 열고 입을 작게 하여 말을 적게 하고 오해와 반목과 갈등의 원인을 되짚어 차단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관계로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예방에 큰 기여로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이 아주 바람직한 사실이다.
인화여자고등학교 교정에 들어서서 석조 조형물의 글귀를 보면 무슨 용무로 왔던 간에 사안에 대한 흥분을 침착히 가라 앉히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며 이성적으로 되어 처신적 불상사에 대한 개연성의 우려까지 차분히 불식시키게 된다.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인화여자고등학교
기자는 모든 교육기관과 학교의 정문 밖 초입에 방문 시 인화여자고등학교와 같이 이러한 좋은 글귀들로서 차분히 마음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평정심을 찾을 수 있는 석조나 목조 조형물의 교훈적 글귀비를 설치할 것을 교육부와 교육청에 강력히 제안한다.
'참을 인자 세 번이면 살인과 죽음을 면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학생과 학교와 학부모는 참여와 소통 그리고 이해와 배려로서 일상에서 소홀해지거나 잊혀질 수 있는 구심적인 의미심장한 좋은 격언을 늘상 곁에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필요의 시대이다.
우리 기성세대는 더 이상 안타까운 교사의 우울증과 죽음 등의 악순환의 모순적 고리를 끊는데 주저해서는 안되겠다. 교육계와 교육사회의 건강하고 즐겁고 안전한 풍토의 정착을 위해서라도 가용하고 바람직한 방법과 사업은 즉시 계획하고 진행해야 하겠다.
인화여자고등학교 김혜자 교장은 "학생은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님은 보내고 싶은 학교, 선생님은 머물고 싶은 학교로서 인화여자고등학교의 유지관리를 위해 더욱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여 학생의 교육적 질과 권리의 향상과 선생님들의 복지와 안전을 도모하며 학부모와 소통과 화합으로서 건강하고 즐거운 안전한 학교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0jeon@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