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 송예원 학생기자) 인천 초은고등학교 경제,경영,마케팅 동아리 솔드아웃이 15일, 인천 환경운동 연합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솔드아웃은 지난 8월,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해양 보호 문구가 적힌 고래 뱃지와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세일즈 활동을 진행했는데, 부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많은 학생의 참여 아래 모든 상품을 소진했다.

(솔드아웃 세일즈 활동 홍보 포스터)
인천 환경운동 연합은 우리와 미래 새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감을 목적으로 갯벌과 철새 보전, 대안에너지 사업 추진, 친환경정책 유도 활동 등 자연 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석면 문제 해결, 가습기 살균 문제 해결등 생활 환경 보전에도 힘쓰고 있는 단체다.
인천 환경운동 연합 관계자 분께서는 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기부금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생태보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 말했다. 또, 앞으로 주변의 하천과 같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제품을 판매한 수익을 환경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솔드아웃 동아리 부원들은 부원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 또한 솔드아웃 동아리라는 공동체로써 함께 이 모든 과정을 이뤄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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