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박준희학생기자)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명신여자고등학교에서 9시부터 15시 20분까지 장미제(명신여자고등학교 축제 이름)가 열렸다.
명신여고는 각 건물의 층마다 즐길 수 있는 5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미디어스페이스실에서는 포토존과 릴스(숏폼 서비스)를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신의관 3층 영어 특강실에서는 30초동안 만보기 측정을 해 기록을 돌파하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같은 건물 4층 수학 특강실에서는 각종 퀴즈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신서유기 체험을 운영했다. 1층 학생자치실은 부스 본부이며 추첨과 간식 수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체험은 교내 건물에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로 마련했다.
10시 30분부터는 공연마당을 진행했다. 공연마당은 인천외고 지암홀에서 찬조공연과 학생회 행사, 밴드부와 댄스부 등 여러 가지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학생회에서 만든 축전 영상을 보여주고 국민의례와 교장선생님의 말씀으로 개회식을 시작했다. 학생회의 공연과 찬조공연, 명신여고 학생들의 춤과 노래가 펼쳐졌고, 무대 중간 학생회 행사로 퀴즈 및 추첨을 운영했다. 이밖에 여러 연예인들의 눈, 코, 입만 보고 이름을 맞추면 상품을 주는 행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들을 진행했다.
1부가 끝난 후 2부 행사 소개 및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은 모두 급식실로 향해 점심을 먹거나 각자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했다. 방송부에서 만든 영상으로 2부가 시작된 후에는 1부와 같이 찬조공연과 학생들의 공연으로 다시 한번 무대가 꾸며지고 축제가 끝날 때쯤 무대에 나왔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을 하면서 자신의 팀 이름이 불리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를 끝으로 학생들은 자리를 정돈 후 하교를 하며 장미제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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