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정새봄 학생기자)지난 7월 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묻지 마 범죄 및 테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사건은 사전에 예고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범죄 사실에 영향을 받아 인터넷에 범죄 예고 글을 올림으로써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위와 같은 상황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먼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서 갑작스러운 공격이 일어나면 즉시 그곳을 떠나야 한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신속히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고해야 한다.
둘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벽이나 건물 뒤 등 자기 몸을 숨겨 범죄자의 눈에 뜨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위치, 현장 분위기 등의 확실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삼단봉, 스프레이와 같은 호신용품은 일반인들이 범죄자와 대치해 있는 상황에서 사용하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매우 어렵다. 호신용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범죄자의 심리를 자극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위의 항목들을 참고하여 흉악범죄 발생에 예방 및 대처를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 글 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교육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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