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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하철 톡 화면 |
(인천광역시교육청=고주영 학생기자) 한국철도공사의 편리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 앱의 최고의 장점은, 전철 이용 불편 사항에 대해 전화 없이 민원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코레일 지하철 톡 어플을 사용하면 민원 접수는 물론 수유실 등 본인이 위치한 역 또는 특정역의 편의시설의 위치나 종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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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콘의 위치와 사진 |
현재 내가 있는 위치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코레일 담당자는 "차 내에 '비콘'이 있어 위치를 알 수 있고, 민원신고는 철도 관제센터에 확인한 후 차량에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그럼 옆 차가 있을 때는 어떨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담당 부서 말에 따르면, 비콘은 한 칸만 인식하도록 설정돼있다.
신차 같은 경우는 아직 비콘이 도입이 되지 않아, 인식을 못 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엔 민원 버튼을 눌러 ‘콜센터’에 접근하면 된다. 여기서 지금 타고 있는 열차의 모습이나 민원 내용을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민원을 넣을 때는, 통로와 통로 사이 칸에 적힌 6자리 숫자를 기재하면 된다. 모르겠다면 해당 호선과 지금 어느 역에 정차하고 있는지와 함께 어느 방향인지 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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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번호 예시 |
예를 들면, "351435 안내방송이 작습니다" 또는 "수인 분당선 인천행 수원역, 안내방송 작습니다" 라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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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의 신고하면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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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편리함을 주는 코레일 지하철 톡을 이용하여, 익명으로 제보하면 좋을 것 같다.
juyeongcheonjae_k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