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정새봄 학생기자)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서용식)는 지난 7월 19일 본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는 ‘배움’을 통한 학생 중심의 학술제를 운영하려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지난 3월 29일 (수)에 팀별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계획서’를 작성한 바 있다. Lesson(수업), Experiment(실험, 실습), Performance(예술 공연) 총 3가지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제에 맞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7월 14일 (금)에는 지도교사에게 ‘연구보고서’를 지도받은 후 제출했다.
이 행사는 본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교과과목과 연계하 심화 내용을 탐구 또는 연구하고,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강화여고 전교생 중 184명의 학생이 78개의 팀을 이루어 진행했다. 수강 학생들은 사전에 1~4교시의 수업을 수강 신청하여 개인 시간표에 맞추어 수업을 들었다.

▲'프로그래밍 최적화를 통한 최적의 코드 구현'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 수업 중 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 '물벼룩의 심장이 bounce bounce 두근대~'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모습
1~4교시에는 수업을 듣고, 5교시에는 발표 및 수강을 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한 1학년 학생은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모여 ‘골든레인 만들기’ 실험을 비롯한 발표를 준비했는데,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실험 재료 준비, 시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50분이라는 시간을 이끌어가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화여고『2023학년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술제』행사는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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