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상구 박사)
(인천광역시교육청=전은술 시민기자) 효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노부모 우울감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으로 70대에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한 충효사회복지센터 센터장 이상구 목사를 7월 19일 무료급식소 이용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위한 여름보양식사업 행사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만났다.
Q. 가정폭력상담사, 사회복지사,웃음치료사,요양보호사,인성교육지도사,부모교육전문가, 효지도사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 건강의 비결은 무엇인지요?
A.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꾸준하게 아침 산행과 족구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을합니다.
Q. 몇십년째 충효대학교에서 점심 무료급식을 실시를 하고 있는데 재원의 마련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A. 며칠전에도 처음보는분이 어떻게 알았는지 쌀을 보내주셨습니다. 여기저기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있고 무료급식을 싫어 하시는 분들이 식사때 감사의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Q. 적지않은 나이에도 꾸준하게 학업을 해가며 후배들에게 효를 강조하시는데 이유가 있는지요?
A. 중용을 보면 효의 근본을 알면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쉽게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배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기사를 접하는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의 정신으로 꿈을 이루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가 취재하며 느낀 점은 봉사의 현장에서 연신 땀을 흘려가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하고 따뜻하게 격려를 해주는 진심 어린 마음이 있었기에 무료급식의 봉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속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 이상구 박사 프로필
매류초, 세정중, 여주고, 백석대학교 & 대학원 목회학과, 성산효대학원효학과.졸업
(전) 남동구 사회복지 네트워크회장, 남동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제물포 문화아카이브총무이사, (현) 충효노인대학 학장
(수상내역) 인천광역시장상, 통일부장관상,인천경찰청장상,전국생활체육회장상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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