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박건희 학생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15일 '2023 with-I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옵션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꿈과 관심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인하대 입학처, 인하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코나아이, 인천시민재단, 인천시교육청, 대한공, SW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했다.
'진로 페스티벌'은 인하대학교 내에서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모두 무료로 구성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프로그램, 전공심화 멘토링이 있었다. 오전에는 70여개 학과 및 기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과 소개, 상담,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고, 이 행사에 참여한 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식권을 제공하여 학식 또한 체험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식사 후에는 사전에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에 맞게 신청한 학과로 가서 전공 심화적인 멘토링을 들었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 관계자는 “진로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조명우 총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하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로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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