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도약을 이끄는 특별한 프로젝트,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인천광역시교육청=최유리 시민기자) 지난 14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인천 남동구 정각로9)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읽걷쓰 학부모 글바시[내 인생의 첫 책쓰기]연수가 시작되었다. 이번 연수는 6/14일, 21일, 28일(매주 수요일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부모들에 한하여 심화과정 8월부터 11월까지의 이수자격이 부여된다.

대회의장에는 방청석의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도성훈 교육감도 놀라며 인사말에서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AI시대에 가속화 된 일자리 전환 등을 언급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간다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읽기, 걷기, 쓰기를 설명하며, ‘30만 저자를 만들겠다, 동아리 1만개 이상 네트워킹을 만들겠다’비전을 제시하였고, ‘글쓰기를 통해 소통과 협력, 연대하자’고 당부하였다.

본 연수의 ‘콘텐츠 랩 심재’ 대표이자 작가인 홍승완 강사는 특유의 어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강의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많은 학부모들은 홍승완 강사의 강의를 집중해서 들으며 필기 및 촬영하였고,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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