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은 6월 10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부평공원 소녀상 앞에서 개최했다.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인천지역 초중고 500여명이 참여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세상을 하얀 도화지 위에 표현했다.
풍선공예, 비즈공예, 부채 만들기, 추억의 놀이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되었고, 작년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임미숙 인천지국장은 ”세계에 평화가 물들기 위해 먼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해주어 기쁘고, 아이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이 자라 전쟁이 종식되고 하루빨리 평화세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전쟁으로 인해 많은 희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를 그려나갔고 이 마음이 세상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이며 매년 평화사랑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