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전은술 시민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는 2023년 6월9일(금요일) 학교도서관에서 “제14회 밤샘 책읽기”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밤샘 책읽기 행사는 6월 9일 부터 6월10일까지 (금요일 방과후 부터 토요일 아침) 독서시간을 가진 후, 독서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등 각자 읽은 책의 내용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을 갖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바람직한 인성과 안정적인 정서를 함양시키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행복프로젝트의 독서하기(Reading)는 졸업 한 선배들을 통해 주변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밤샘 책읽기 행사내용을 보면 둘레길 걷기, 책읽기, 독후감 작성을 중심으로 독서 골든벨,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책 속의 보물찾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그 밖에 소설을 원작으로 둔 세계 제2차대전을 배경의 영화 상영등의 행사를 곁들려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독서능력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금융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격려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학생성공시대를 강조,‘읽걷쓰(읽기‧걷기‧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 AI가 주도하는 차가운 시대에 독서를 통한 따뜻한 인간미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밤샘 책읽기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며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집중해서 읽고, 소감문을 발표하면서 친구들과 책의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책을 읽은 것 같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금융고등학교 김정미 교장은 꾸준히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참된 인성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내년에도 더 내실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밤샘 책읽기 행사가 인천금융고등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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