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익고등학교=강범모 학생기자) 최근들어 더욱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철저히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학익고 학생회가 한 곳에 모였다.
지난 4월 4일 학교 교문 앞에서 열심히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는 학생인권 실현 및 안정보장, 그리고 학교폭력 단절을 위해 학생회가 몸소 나선 것이다.

위는 당일 시행한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나의 다짐 선언식'이다. 위 선서는 우리 손으로 뽑은 학익의 학생회가 처음 시행하는 공적인 일이며,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위는 4월 26일 시행한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위원 위촉식이다.
학익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폭력은 전면 없어져야 합니다. 우리 학익고등학교는 이를 위해 적극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 거듭 강조하시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다. 학익고등학교 학생회는 질서유지 및 학생의 학생다움 실천을 위한 교복단속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교복 단속 시행 후 교복을 입지 않는 학생수가 시행 전에는 한 반 당 8~10명이었다면 이제는 많게는 2명에 거의 없는 반도 하다할 정도로 교복을 입지 않는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학익의 비상, 세계를 향한 학익의 도약을 학생회가 몸소 실천해 보여준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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