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정새봄 학생기자)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민주적인 강화여고‘를 꿈꾸는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서용식)는 지난 5월 4일 (목) 본교 운동장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강화여자고등학교 체육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교 운동장에 모여 개회식을 준비하는 1,2학년 학생들
1학기 중간고사 후, 바로 다음 주에 개최된 ‘체육의 날’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신체적인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반별로 개성 있는 단체복을 입고 각 반의 응원 구호를 정해 열심히 소리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한가득 느낄 수 있었다.
오늘 행사는 본교 대표 학생의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금연 선포식, 안전사고 예방 지도를 하며 ‘체육의 날’의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파도타기' 종목에 참가해 경기를 진행 중인 학생들
1, 2학년 학생들이 청, 백팀으로 나뉘어 2인3각릴레이, 줄다리기, 파도타기,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 출발 드림팀 등 각자의 역할에 맞는 종목에 출전했다. 이들이 출전한 경기는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음에 가능했다. 그리고, 행사에서는 선후배, 사제 관계를 허물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만 집중하여 다 함께 하하 호호 웃으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의 종목 구성부터 진행, 점수 집계, 뒷정리 행사의 모든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자치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줄다리기' 종목에 참가하여 경기를 진행 중인 학생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00 학생은 “학생들의 의견으로 바탕이 된 이번 체육의 날이 특별했던 이유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데믹 이후 '체육의 날'을 오랜만에 개최되어서인 것 같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친구, 선배, 선생님들 모두가 하나되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본교 교장 서용식 선생님은 이번 '체육의 날'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든 종목의 경기를 마친 후, 폐회식을 위해 모인 1,2학년 학생들
이번 행사의 더 많은 사진은 강화여자고등학교 방송부 예다움 SNS(@yedaum.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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