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한예지 학생기자) 제주도는 약 180만년 전 여러 번의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용암이 만든 여러 독특한 지형과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제주도 화순 곶자왈은 화산 활동으로 생긴 바윗덩어리들이 쪼개져 만들어진 지형의 숲으로 화산섬들 중에서 제주도에만 존재한다.
또한 독특한 지형이 구간마다 다른 기후대를 형성하며, 같은 숲 안에서도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공존하는 특이한 생태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인 지형이다.


화순 곶자왈은 세 코스로 나뉘어서 있는데 기본코스의 경우 보통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산책로의 양옆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식물 50 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5월 제주도를 다녀왔을 때 입구 쪽에서도 노루와 같은 동물들이 자주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곶자왈은 현재 무료로 개방 중이며 주변 관광지로는 산방산, 화순금모래해변, 제주조각공원 등이 있어 가족끼리 여행을 즐기는 도중 잠깐 들러 산책로에 있는 의자에서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걷다 보면 산책로 울타리 밖에 있는 동물들도 볼 수 있기에 어린 친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 아이들도 많이 찾는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제주도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https://www.jeju.go.kr/index.htm#SearchQu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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