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책 읽는 부평 통통 토론회’가 열렸다.
‘책 읽는 부평’은 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서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지원, 북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토론회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일상을 소중히 가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는 시간이었다.

통통 토론회는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를 중심으로
구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참여자가 줄 것을 걱정했지만 다수의 신청자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인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김은주, 허밍버드, 2022)를 읽은 후 한 해 동안 함께 읽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1부는 독서로 대표와 함께 발췌문을 읽고, 서로의 느낌과 자신을 대하는 태도, 책을 읽고 갖게 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었고, ‘나의 성장을 위한 관계 맺기와 거리두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2부는 부평구립도서관이 소속의 북멘토가 참가한 가운데 조별토론으로 전체토론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의 확장과 생각을 소통하는 기회였다. 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 통통 토론회로 나를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일상을 소중히 가꿀 수 있는 법에 대해 개개인의 다른 관점을 알 수 있었다.


식물에 물을 주고 가꾸듯 스스로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일상을 소중히 가꿀 수 있는 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지역 문화공간 부평아트센터에 토론의 장소로 방문한 호박홀과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토론문화를 경험하였다.

내년의 대표도서를 투표중이니함께 참여하여 2023년의 토론회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다.
(부평구립도서관 https://www.bppl.o r.kr)
토론주제 : 나의 성장을 위한 관계 맺기와 거리두기 운영일시 : 2022.11.30.(수) 10:00~12:00 운영장소 :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 참여대상 : 성인 50명 |
2022년 12월 3일, 인천시민기자 송은미 작성